경향신문 1월 17일보도 뱃살 줄이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없애는 일석삼조효과
글쓴이 :    날짜 :13-01-22 10:02    조회 : 774
ㆍ허갑범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회장

‘당신의 뱃살은 아직도 풍만하신가요
?’

고혈압,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은 한국인의 건강을 좀먹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3고 질환’으로 불린다. 이들 만성질환은 잦은 음주와 과음, 기름진 음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와 피로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란 이름이 붙었다. 3고 질환은 중년 이후 함께 몰려다니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협한다.

3고 질환의 중심에 내장과 복부의 피부층에 기름기(지방)가 끼여 생기는 뱃살(복부비만)이 있다. 복부비만과 더불어 혈압, 혈당, 고밀도지단백(HDL), 중성지방 등 다섯 가지 지표 중 세 가지 이상이 정상치를 넘으면(질병과 정상 사이의 경계치) 대사증후군 환자가 된다.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줄잡아 20~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만성 국민병’의 ‘예비군’이 800만~1000만명이라는 얘기다. 대사증후군은 다섯 가지 지표 가운데 한두 가지 질환을 갖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하고 있다.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권위자인 허갑범 원장이 서울 신촌 소재 진료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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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출신의 허갑범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회장(76·신촌 허내과의원장)은 14일 경향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원인이 다양하지만 뱃살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뱃살을 줄이면 유전적인 경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에서 혈당, 혈압, 고지혈증 모두 완화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다.

한국인은
허리 둘레가 남자 90㎝ 이내, 여자는 85㎝ 이내가 정상이다. 허 회장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날로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해 이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내과의원은 당뇨병 환자 6500여명을 분석한 자료(유럽당뇨병학회 발표)를 근거로 남자 87㎝, 여자 81㎝를 기준으로 삼는다.

“단순히 뱃살이 두꺼운 것만 따져서는 안되며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합친 값이 중요합니다. 초음파로 내장지방을 측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위험군이나 증상이 심한 사람은 CT를 찍으면 정밀분석이 가능합니다.”

복부비만(내장지방)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효율은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과 직결된다. 당뇨병의 뿌리라는 얘기다. 여기에 지방간, 근육 내 지방축적까지 겹치면 설상가상이 된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심장 주위에도 지방이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몸은 호리호리한데 내장, 간, 근육에 지방이 끼는 ‘왜소성 지방축적’에도 주의해야 한다. 성인의 20~30%에서 지방간이 나오고 당뇨병에서는 70%가 지방간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 및 대사증후군 악화가 큰 원인이다.

대사증후군은 의학적으로 엄격하게 말하자면 환자가 아니다. 질병 전단계이지 질병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놔두면 상승 작용을 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큰 문제다. 예를 들어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단순히 혈당만 높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5배 높아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만 있는 경우도 거의 마찬가지로 보면 된다.

허 회장은 “특히 인슐린이나 인슐린 분비 촉진제를 남용하거나 잘못 쓰면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내장비만을 초래하기 쉽고 상당수에서 혈압도 올라간다”면서 “성인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성(2형 당뇨병)에서 70%가 인슐린 저항성에 해당하므로 약물치료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뇨병뿐 아니라 고혈압도 환자의 50%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범이다.

대사증후군 발병률은 나이와 관계가 깊다. 연령별 발병률을 보면 10대 3~5%, 20대 15%, 30대 20%, 40대 25%이며 50대 이후에는 30%를 넘어간다. 60대 이후에는 65~70%나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년도 건강검진 결과분석 자료를 보면 대사증후군 주의군(5개 항목 중 1~2가지)이 50%로 나왔다. 대사증후군이 계속 늘어나고, 3고 질환이 폭증할 수 있는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는 분석이다.

“여자들은 피하지방이 많아 내장지방이 적습니다. 하지만 40대 후반, 50대 이후 폐경이 되면 내장지방이 늘어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남녀 모두에서 채소를 늘리는 식사, 음주 줄이기와
금연,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배 속 기름, 지방간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의 부피와 기능을 늘리면 칼로리 소모 확대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것이 운동입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 분야의 명의로 이름을 날린 허 회장은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환자가 오면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둘레를 모두 잰다. 허리는 대사증후군과 비례하고 다리는 반비례한다. 기본적으로 허리는 가늘고 팔다리는 굵어야 건강한 체형이다.

“질병과 노화는 배와 다리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허리를 줄이면 건강에 어쨌든 도움이 됩니다. 굶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줄여야 합니다. 배가 나왔어도 젊었을 때부터 그랬고 팔다리가 튼실한 사람은 병이 적지만 배가 나오고 팔다리가 약한 사람(거미형 인간)은 만병의 근원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허 회장은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노동후생성에 대사증후군 전담부서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보건소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사증후군 정부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 진료보다는 건강증진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의 비결이오? 꾸준히 걷기입니다. 식사 후에는 1~2시간 이상 꼭 걷습니다. 또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주변 사람과 잘 어울리며 많이 웃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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